이화에 월백하고 梨花雨 흩뿌릴 제 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시조 및 한시 70여 수가 전하고 있다. 황진이와 비견될 만.. 우리것 2008.04.18
졸업식 졸업식 졸업의 의미 : 졸업은 지난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끝이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출발점 해마다 2월이면 많은 졸업식이 열린다. 졸업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졸업은 시작이자 끝이다. 졸업은 지난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끝이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출발점이다. 졸업.. 우리것 2008.02.14
설날 글과 그림자료는 퍼온 것입니다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본래 설날은 조상 숭배와 효(孝)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먼저 간 조상신과 자손이 함께 하는 아주 신성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대부분이 도시 생활과 산업 사회라는 굴레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에 와서 설날은 .. 우리것 2008.02.04
화장품 한국의 화장문화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피부를 정리하고 보호했을까? 그 바탕을 이룬 분부터 살펴보면. 분은 피부가 하얗게 보이도록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으로 백분(白紛)과 색분(色紛)으로 나뉜다. 전통적으로 분말 백분을 가리키는 분은 역사적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오래 애용되어 온 화장.. 우리것 2007.12.29
우물 우물 어효선씨의 「내가 자란 서울」이란 재미있는 책에는 서울 의 아침은 물지게 소리로 밝았다 한다. 삐걱빼각 삐걱빼각이라 고 했는데 이 소리는 물초롱의 무게 때문에 물지게의 나무판들 이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부딪치며 내는 소리이다. 우리나라에 상수도가 처음 설치된 것은 일제시대 때였다.. 우리것 2007.12.26
화로 화로 화로는 불을 담아 놓는 그릇이었다. 재료에 따라 질화로, 돌화로, 무쇠화로, 놋쇠화로 등이 있었다. 질화로는 주로 서민이 사용했고 오지를 구워 만들었으며 자배기를 닮았고 양쪽에 손잡이가 있고 받침은 없었다. 무쇠화로는 질화로보다 각이 지고 발이 셋 달렸다. 부유층에서 쓰던 놋쇠화로는 .. 우리것 2007.12.18
동백아저씨 내 18번이다. 술 한잔 하고 이 노래를 부르면 나는 늘 동백아저씨라고 부른다. 며칠 계속 슬프다. 동백아가씨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노래 Gm 1.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든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2... 우리것 2007.05.19
봄날은 간다 백설희 / 하모니카 더빙 금과은 / 하모니카 더빙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울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음반기획자 이 주엽 님의 글 1953년이면 내가 태어난 해이다. 내가 이 세상에 인연이 생긴 그 해에 백설희는 라는 불후의 명곡을 남긴다 그리.. 우리것 2007.03.22
옛날음식 수구레 고기 - 부위마다 맛이나 모양이 모두 다르다 수구레 전골들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왁저지 구운 인절미와 조청 식혜 수구레 초등학교 1학년 때 불렀던 동요 얼룩송아지는 우리의 소가 아니다. 우유를 얻기 위해 일제시대 때부터 키워온 외국의 홀 스타인이란 젖소이다. 우리의 소는 누렁소다. 누.. 우리것 200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