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12

과꽃

과꽃 김종태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옛날 어린이라면 다 아는 동요어린이도 세대별로 나누어야 하는 촌극옛날에는 많이 키우기도 했는데요즘은 볼 수가 없다수많은 꽃이 아름다운데 누가옛날 냄새나는 꽃을 키우랴 그 누나 아직도 아프시다는데엎드러지면 코가 닿는 곳에 계시는데아무래도 부산에 사시는 것 같다우리 부모세대는 자식이 다섯명우리 세대는 두명 큰아들은 한명작은 애는 아예 무자식이다오빠는 누나는 이미 한국가정에서사라져가는 단어인가 보다 2026 0829 Callistephus chinensis (L.) N.국화과 일년초높이는 30∼100㎝로 백색 털이 있으며, 자..

야생화 2026.08.29

곰취

곰취 김종태 나를 찾는 너의 정성깊은 산골까지 헤매고 찾는 정성미끄러지며 넘어지며 발목 빠지며나를 찾는 그 정성을사랑인 줄만 알았다 내 앞에서 놀라는 모습동그란 눈, 다물지 못하는 입 외마디 감탄사 한 마디 와! 를내가 좋아서 속삭이는 말로만 들었다 작년에도 어제도 또 내년이나 내일도 그럴 것이다그 많은 사람들과 너는 무엇이 다르랴어제의 너 또한 오늘과 다른데내일의 너는 무엇으로 증거하랴 내 잎사귀 하나를 못잊는 너는 그 많은 나물꾼 중 하나일 뿐너는 나를 기억할지라도이제는 나는 너를 기억 못한다 할지라도행여 너는 나를 뭐라 나무라지 말라너는 나를 다 모르는데 2007 0731 ​곰취..

야생화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