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넌 참 용감하구나 다른 애들은 힘들다구 조금도 안 걷고 유모차만 타려고 하는데 넌 과감하게 편한 것을 팽개치고 스스로 유모차를 밀고 가는구나
아이야 가다보면 언덕이라 힘들 때도 있고 움푹 파여 바퀴가 걸려 힘들 때도 있고 때로는 유모차랑 뒹굴러 무릎에 피가 날수도 있단다 인생은 늘 즐겁지만은 않지
힘들어도 용감하게 가렴 넘어져도 또 일어나렴 눈물이 나도 씨익 웃고 가렴 너는 벌써 다른 애들과는 다르잖니 용감하고 아름다운 우리 아이야 물방울들도 너를 보며 까르르르 박수를 보낸단다
동요 비눗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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