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 자운영 김종태 스페인 공주 이름 같은 자운영을 안 것은 오십이 다 되어서였다. 그 뒤로도 맘 먹고 달려가야 고작 한달에 한번 정도 그것도 제철에나 겨우 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목이 마를 정도로 애를 다 태우며 적당히 만나고 사랑하고 때로는 타협하면서, 그래 자운영은 그런거.. 야생화 200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