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우물 어효선씨의 「내가 자란 서울」이란 재미있는 책에는 서울 의 아침은 물지게 소리로 밝았다 한다. 삐걱빼각 삐걱빼각이라 고 했는데 이 소리는 물초롱의 무게 때문에 물지게의 나무판들 이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부딪치며 내는 소리이다. 우리나라에 상수도가 처음 설치된 것은 일제시대 때였다.. 우리것 200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