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 꽃이 없는 풀들이 어디 있으랴 사람의 얼굴이듯 식물의 얼굴이거늘 잎사귀만 뜯어먹는 푸성귀들은 좀 억울하다 벌나비나 알고 찾아와줄까 보면서도 모른체 하네 꽃엽서 201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