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에 월백하고 梨花雨 흩뿌릴 제 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시조 및 한시 70여 수가 전하고 있다. 황진이와 비견될 만.. 우리것 2008.04.18
배꽃 다정가 이조년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은하수)이 삼경(三更-약 새벽 2시)일제 일지춘심을 자귀(새의 이름.두견새 .뻐꾹이 )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病)인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보름달빛 흐르는 밤에 배밭에 앉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속삭이면 평생 한번 이룰까말.. 야생화 2007.04.26
배꽃 내 고향은 먹골배라고 부르는 그 먹골 - 행정구역으로는 서울 중랑구 묵동이다 봉화산 주변이 온통 배밭이어서 먹골배로 유명했었다 지금은 신내동 아파트로 다 수용이 되어 두어집밖에 안 남았지만 아버지는 스무살 때부터 배농사를 지으셨다 한참 농사철에는 부뚜막의 부지깽이도 일.. 야생화 200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