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라일락 네 이름을 종이에 천번 이상 쓴 적이 있다 네 이름만 조용히 불러도 행복했었다 통속소설이고 싸구려사랑 그런거 모른다 이젠 그 이름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거다 꽃엽서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