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빛 멀리 있는 빛 김영동 6월 16일 그대 제일에 나는 번번이 이유를 달고 가지 못했지 무덤이 있는 언덕으로 가던 좁은 잡초 길엔 풀꽃들이 그대로 지천으로 피어 있겠지 음 -- 금년에도 난 생시와 같이 그대를 만나러 풀꽃 위에 발자국을 남기지 못할 것 같아 대신에 산아래 사는 아직도 정결.. 카테고리 없음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