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삼 너와 나 철없이 좋기만 하던 옛날 작은 일에도 함박웃음을 짓던 환한 얼굴 이젠 이름 붙일 수 없는 슬픈 나날들 긴 세월 살다보면 다시 그 얼굴 볼 날 있겠지? 꽃엽서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