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엉겅퀴 우리 서로에게 곤드레만드레 취하기로 해요 짧은 인생 더 짧은 사랑 더 더 짧은 기쁨 모두나 나만이나 영원이라는 헛된 꿈을 버리고 있는 동안 우리 최선을 다하기로 해요 꽃엽서 2010.08.02
고려엉겅퀴 고려엉겅퀴 김종태 네 밥이 되랴? 다섯 식구 허기진 한때 뱃구레를 잠시 채울래? 네 꽃이 되랴? 다섯 마음 허황한 순간 헛된 욕망을 잠시 채울래? 나는 언제나 변함없이 이곳 황량한 들판을 지키며 어떤 너의 손길을 기다리나니 내 못난 자존심 하나 따가운 가시 모른 척 무시하고 살갑게 .. 야생화 200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