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수십 가지 제비꽃 구별이 어려워 고개 저을 때
너를 만나고선 빙긋이 웃었다 참 이름 잘 지었네
콩알보다 작은 꽃 그 이름 절대 안 잊어먹는데
꽃잎 들여다보면 <나 여기 있어요> 브레이크댄스를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