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칸나

noseein 2022. 10. 22. 15:52

시원한 잎사귀 훤출한 키 한글 같은 외국어 이름

이국적인 정열의 꽃이라고 말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누님이 생각나는 꽃이다

참 모진 운명 주어진 그대로 순응하며 사는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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