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질경이

noseein 2022. 2. 12. 11:32

 

얼마나 질기면 이름마저도 질경이랴

나 낡고 가난하더라도 저 질경이 따르리

주어진 지금에 만족하며 악착같이 살아내어

아픈 영혼 달래주는 한톨 씨앗 되리라

 

 

질경이씨앗은 <차전자>라는 한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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