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 詩
키세스
슬며시 끄르는 도투락댕기 벗겨지는 얇디얇은 은빛 원피스 환상으로 다가서는 요염한 자세 원추형 흑갈색 암내
한입거리 여인 일회용 사랑 입에 넣으면 확 번지는 조갈 먹을수록 먹고 싶은 탐닉
달고도 쓴 욕망 살살 녹는 네 몸 몸 몸 참을 수 없는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