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꿩의밥

noseein 2010. 10. 25. 07:15

 

하도 작고 지천으로 널려서

네 씨앗을 꽃으로 착각했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제야 꽃이 보이네

미움으로 치부했던 당신의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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