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네가 생각하기에 조금 지나치다 싶지?
뭔 욕망이 그리 많아 헤아릴 수 없을꼬?
순백이든 새빨갛든 허구한 날 그렇지?
섭리 본능 정력 욕심 뭐라도 좋아!
미치는 일은 나도 어쩔 수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