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까치수영

noseein 2005. 2. 15. 09:44


 


 


 
    까치수영
 
                  김종태

 

 
   하루 이틀 사흘 나흘
   그 길고 긴 세월
 
   한 송이  열 송이  백 송이
   그 많고 많은 꽃을
 
   비바람 뙤약볕 그리움 사모침
   그 많은 시련의 기다림을
 
   오직 한 사람
   님에게만 보내고저
 
   사랑 이룰 그 날까지
   고개 숙여 숙여
 
   님 계신 곳으로만
   향하옵니다
 
 
 
   까치수영  Lysimachia  barystachys  BUNGE
   약간 습한 풀밭에 자라는 앵초과 다년초로 높이 50-100cm
   전체에 잔털이 있고 곧추 자란다.  꽃은 6-8월에 피고 꽃줄기는
   꼬리처럼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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