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암차즈기 참배암차즈기 김종태 빙빙 사리를 틀고 내 몸 한 곳의 열기를 내 몸 다른 곳의 냉기로 식힌다 뜨거워야 할 곳은 성에가 끼고 쨍그랑 명징할 수밖에 없는 곳은 용광로이다 너를 물면 보약이 왜 나만 물면 독이 되는지 조상 대대로 알 수 없었다 은밀한 곳에 마음을 두지 마라 네가 허투루 .. 야생화 200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