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풀 얼마나 쓰면 이름조차 쓴풀이랴 한뼘 키 낮은 자리 숨어 자라 꽃피웠네 동화 속 요정처럼 오묘한 네 꽃 모습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아름답기 위해 더 커야 할 필요 있나 꽃엽서 20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