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 조금만 기댈게요 미안해요 혼자는 못 서요 열심히 뿌리 내리고 살지만 미련은 툭 끊어요 잘못이 있다면 줄기마다 더미더미 꽃송이 겨울까지 씨앗으로 산자락을 꽃처럼 가꾸지요 꽃엽서 2017.07.15
사위질빵 사위질빵 김종태 사위도 자식이거늘 설마 당장 무거운 짐 지는 것이 안타까웠으랴 속 모르는 사람들 하기 좋아 남의 이야기이다 사위 사랑해서 이 덩굴로 질빵끈을 하라 했다 한다 툭! 툭! 잘 끊어지는 이 풀을 왜 모르겠나 사위에게 이 덩굴로 질빵끈을 하라 한 이유는 처가 동네 사람들.. 야생화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