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 손에 난 사마귀를 없애준다고 사마귀풀 농부들에게는 뽑고 돌아서면 나는 잡초이지만 고 작은 몸짓으로 하루만에 피고 지는 너는 한 시간을 들여다 봐도 어여쁘기만 하구나 꽃엽서 2017.07.08
사마귀풀 사마귀풀 1 김종태 만난 지 세 번도 안 되어 뜨거워 데어버렸다 꿈. 사랑. 현실. 세 박자 모두 어긋나기만 해 자주로 가던 정열 우뚝 분홍 그리움으로 멎어야 했다 새벽토록 머리 풀고 궁리해 봐야 끝내는 떠나가는 길밖에 없었구나 서슬 푸른 비수 가슴에 꽂으며 석 달도 채 못되어 너는 .. 야생화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