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 화초로 키우는 사람, 봉삼으로 캐 가는 사람 약 냄새 같기도 하고, 향기 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것 같기도 하고, 징그러운 것 같기도 하고 ‘ 마치 그 사람 같기도 하고 ,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꽃엽서 2016.07.16
백선 백선 김종태 처음 보세요? 신기합니까? 이상하게 생긴 꽃이랍니다 얼기설기 갈라진 꽃잎 사이로 비죽배죽 내민 꽃술 참 이상하지요? 꽃잎은 핏줄이 선명하고 꽃술에 붙은 검은 점 점 점들 멋모르고 툭 건드리거나 흔들면 향기 한번 고약하지요? 저는 이렇고 저를 보는 당신은 늘 그렇습니.. 야생화 200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