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넌 남들처럼 꽃 피고 열매 맺는데 사람들은 네 꽃은 거들떠도 안 본다 먹지도 못하는 네 열매가 너무 향기로와 못생겨도 모과라는 그 말 하나에 만족하네 꽃엽서 2011.10.07
모과 모과 김종태 이름 그대로였어 참 못생겨서 놀랐지 좋게 말해서 참 자유롭게 생겼지 근데 못생긴 것이 왜 향기는 그리 좋아 이 세상 어떤 향기도 아닌 풋풋하고 새콤한 생명의 향기였지 정말 놀랍더군 향기가 좋으면 맛나게 먹을 수 있어야지 도저히 날로는 먹을 수가 없지 근데 진짜 놀라.. 야생화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