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분취 너 쳐다보고 있으면 허투루 산 내가 부끄럽네 나지막한 키에 널푸른 잎사귀 늠름한 자태는 보는 눈을 서늘케 하고 날렵하고 날카로운 꽃술은 간담을 서늘케 하네 꽃엽서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