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지 살면서 주고 받고 나누면서 사는 것이거늘 넌 어찌 온통 가시로 무장을 하고 도도하니 까짓껏 다시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데 몸 하나에 왜 그리도 많은 것을 매달고 사니 꽃엽서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