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처럼.... Rho Sook Ja 盧淑子 봄의 꽃들 194 x 130, 종이에 채색, 2005 들길에서 - 신형건 들길을 지나가다 바람의 집에 세들어 사는 풀꽃을 만났다 "너희들 방세로 무얼 내니 ?" 내 말이 우습다는 듯 풀꽃들은 가늣한 허리를 잡고 깔깔거리고 대신 대답이라도 하듯 바.. 바람길 2015.07.16
노숙자 창원(菖園) 노숙자(盧淑子:1943~)/한국화 개양귀비/2004 들길에서 - 신형건 들길을 지나가다 바람의 집에 세들어 사는 풀꽃을 만났다 "너희들 방세로 무얼 내니 ?" 내 말이 우습다는 듯 풀꽃들은 가늣한 허리를 잡고 깔깔거리고 대신 대답이라도 하듯 바람이 나눠받은 향기 한웅쿰을 코 끝에 뿌려주었다 메.. 바람길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