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질주하는 삶의 율동 그것으로 한 생명은 나고 또 죽는가 ![]() 백합 시간의 개념 없이도 탄생과 소멸은 끊이지 않는데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tulip in the water 크고도 넓은 사랑을 찾고 또 찾아 ![]() crane-2 정점에 도달한다 하여도 아무도 인정할 수 없고 ![]() 꿈 순간의 진실만이 영원하다는 ![]() dumy-dum hor_2 그 진리만이 뻔뻔하게 어둠 속에 번득이는데 ![]() "hen,my mother" 우리는 무엇 때문에 방황하는가 ![]() 마냥 자유롭다 . . . ![]() 나의 첫번째 교회 사랑과 진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 horsenhotair 흔들리는 건 생각과 마음뿐이네 chan ![]() sun-flower-vomit ![]() "여름,아침,꽃" ![]() lie-down myself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 눈빛만 보아도 읽혀지는 마음 ![]() 그는자유한다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교감 속 ![]() 선물 서로 하나의 느낌이 되면 햇살 엷게 깔린 수채화 같은 거리 ![]() "9월,구월!" 우리의 영혼은 봄과 함께 춤을 추겠지 chan ![]() spring has come! 김점선의 작품세계 김점선은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채로 자연물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소설가 박완서의 말처럼 김점선의 그림은 “대상이 풍기는 아리까리한 위선을 걷어내고 직통으로 본질을 포착하기 때문에 사실적인 그림보다 훨씬 더 모란은 모란답고,백일홍은 백일홍 외에 다른 아무 것도 될 수가 없다 파격적이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꾸밈이 없는데도 예쁘고,색채도 구성도 맘대로 인 듯 하지만 차분한 그림. 어린시절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던 때의 마음처럼 정겹다. 김점선의 그림의 소재는 동물, 나무,꽃 등 자연물이 주를 이루는데, 이 소재들은 작가의 기억과 경험속에서 새롭게 태어나, 모두 포용하고 무조건적으로 주는 자연의 모성을 닮는다. 데포르마숑(Deformation)이라 불리는 이러한 기법은 대상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에 의해 고의로 왜곡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글:정유찬(부는 바람) 그림:김점선 |
출처/소나기/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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