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크다고 해봐야 어린이 손 한뼘도 안 되는 키란다
사진이라 크게 보이지 설렁설렁 지나가면 못 본다
산길에서 하나 찾으면 근처에 수두룩 보인다
옹기종기 속닥속닥 키득키득 뭐가 그리 재미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