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살 곳이 그리도 마땅치 않아 기왓장 위냐?
허구한 날 뙤약볕 뿌리 묻을 곳도 없는
살았다 산다 살 희망도 없는 그래 고작 거기냐?
와송 왈 난 그래도 굽어보고 산다 그러는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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