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모른다 내 발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내 눈이 어딜 향하는지
내가 왜 지금의 나인지를 묻지는 않으리라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만을 알고 궁리하리라
꽃엽서를 시작한 지 십년이 지났습니다
한 주에 한 편씩은 쓰자고 독한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꽃엽서 500 편을 자축합니다
이십여년간 공부하고 사진 찍고 야생화시를 써 왔지만
상황이 바뀌어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산과 들로 나가는 대신
찍어 둔 사진을 바탕으로 꽃엽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꽃엽서 1000 편을 서원했습니다
또 십년 세월이 필요하겠지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산과 들로 나가서
야생화 사진 1000 종 10만장
야생화 시 1000 편의 서원을 해 내고 싶습니다 **
blog.daum.net/wildflower 야생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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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