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소루쟁이라고도 부르는데 우리나라 어디서나 잘 자라지요
기름한 잎은 약간 쭈글거리는데 국을 끓이면 참 맛나지요
초록색 씨앗은 다 익으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소리가 나지요
소루쟁이 국맛을 아직도 못잊는데 이젠 아무도 안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