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비수리

noseein 2017. 5. 6. 08:19




비짜루 광주리 소쿠리 노끈 만드는 데 쓰더니

세월 흘러 거들떠도 안 보는 한낱 잡초로 추락하네

아니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살다 보니

야관문이란 괴상한 이름 붙여 약초대접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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