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비짜루 광주리 소쿠리 노끈 만드는 데 쓰더니
세월 흘러 거들떠도 안 보는 한낱 잡초로 추락하네
아니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살다 보니
야관문이란 괴상한 이름 붙여 약초대접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