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명아주

noseein 2011. 8. 29. 05:18

 

 

 

물러터지고 흐믈흐믈 이상한 향기의 나물 누가 먹으랴

멋쟁이 지팡이들이 지천인 요즘 누가 청려장을 만들랴

세월은 명아주의 쓰임새를 무색하게 만들었지만

그건 인간들의 생각이지 명아주는 아직도 씩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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