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달뿌리풀

noseein 2011. 1. 4. 07:37

 

내가 설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요

할 수 있는 일이 모래 움켜쥐는 일

이 개천을 붙잡고 몸부림친답니다

홍수가 난다고 쓸려가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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