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금낭화

noseein 2010. 9. 4. 07:25

 

 채울꺼야 채울꺼야 이 텅 빈 속

안달복달 애걸복걸 나만 오로지 영원히

빙그레 웃으며 사랑의 신이 한수 가르쳐 준다

그대 비울수록 아름다운 걸 모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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