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마리
noseein
2006. 4. 19. 06:40
실제로 꽃은 아주 작아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접사연습을 할 정도로 작습니다
꽃마리
김종태
도르르 말려 있는 꽃봉오리
마음을 닮아
연분홍인데
설레는 가슴 피어 보면
아무도 보지 않는
서러움에
하늘을 좇아 파란색이다
서 있는 사람들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작은 꽃
가슴 한가운데엔
그래도 버릴 수
없는
노란 꿈을 부여안고
실바람에도 꽃마리
가로눕는다
식물이름: 꽃마리 / 과이름: 지치과
학 명:
Trigonotis peduncularis BENTH.
사촌식물: 덩굴꽃마리, 좀꽃마리,
참꽃마리
생 육 상: 세해살이 / 자라는 곳: 들이나 밭
잎 모 양: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길이
1-3cm
나비 6-10mm 의 달걀꼴이고 어긋난다.
키:
10-30cm
꽃 모 양: 지름 2mm로 아주 작다, 참꽃마리
10mm
좀꽃마리 6-8mm
에 비해 같은 속 중 가장 작다. 피기
전에는
꽃이 도르르 말려 있고
피면서 풀어진다. 꽃이 말려 있다
해서
이름이
꽃마리이다
꽃 색: 연한 하늘색에 가운데가 노랗다
꽃피는 때:
4-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