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거기가 거기
noseein
2018. 3. 28. 07:18
자운영 130 x 97, 종이에 채색, 2001
[거기가 거기]
경남 하동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자락에 와룡사가 있다.
와룡사 법당 앞에 새겨놓은
글귀가 눈길을 끈다.
'인생 다 거기가 거기'
잘나봤자.
이뻐봤자.
있어봤자.
배워봤자.
오십 보 백 보.
다 거기가 거기인 것을.
- 글 / 거기가 거기 - 남낙현
- 그림 / 노숙자화가 - 꽃
- 음악 / Gary Schnitzer-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Cello)
양귀비 91 x 73, 종이에 채색, 2004
황소눈 데이지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5
개미취 45.5 x 31.5, 종이에 채색, 1999
산수유 33.5 x 24.5, 종이에 채색, 2001
붉은 인동 53 x 45.5, 종이에 채색,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