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비비추
noseein
2017. 5. 13. 08:45
데친 잎을 비비고 난 뒤 먹는 나물이라고 비비추라네
싱그럽게 널부러진 잎새 사이로 살포시 꽃대 올라오면
한쪽으로만 조르라니 달리는 보라색 작은 종들
바람 슬쩍 불면 알그랑달그랑 합창을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