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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 향기처럼

noseein 2015. 9. 26. 15:08

 

 
들꽃의 향기처럼
 
서공식시 이안삼곡 Bar최현수
 
 
믿음의 들판으로 꽃향기 퍼져 가고
소망의 반석위로 하늘이 열려오면
싱그런 들꽃같은 우리의 참사랑
자그만 몸짓으로 열린 문을 나서네

저들에 번져오는 들꽃의 향기처럼
은은한 그대의 깊이 헤아릴 수 없어라
비로소 긴 기다림 눈 뜨는 사랑이여
한달음에 달려가는 들꽃 같은 그리움아
넘쳐 넘쳐 흐르는 온 사랑의 시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