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박새
noseein
2014. 9. 13. 09:57
한뼘도 나르지 못하는 깊은 산속 박새이다
네게 다가가고 싶어도 나도 내가 무섭단다
네가 아는 내가 아니라서 미안하지만
나는 홀로 독하게 아름답고 씩씩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