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미스김라일락

noseein 2012. 8. 24. 21:38

 

 

네 이름을 종이에 천번 이상 쓴 적이 있다

네 이름만 조용히 불러도 행복했었다

통속소설이고 싸구려사랑 그런거 모른다

이젠 그 이름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