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둥근잎꿩의비름

noseein 2011. 4. 2. 06:25

 

 

살았다 할 것 없는 척박한 현실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어느새 한 송이 꽃으로 도도히 피었구나

송이송이 알알이 들리는 저 핏빛 사랑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