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도둑놈의갈고리

noseein 2011. 2. 21. 06:39

 

 

잠시 네 몸에 붙어 씨를 퍼트린다고

그렇게 무시무시한 이름 붙이지 마라

아주 잠깐 네 영혼에 붙어 쉬어간다고

그렇게 몹쓸 사람이라고만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