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달맞이꽃

noseein 2011. 1. 3. 07:01

 

우리 애인 달은 변덕꾸러기랍니다

커졌다 작아졌다 사라졌다가 자기 맘대로

자기만 바라보고 한여름 내내 기다리는 나는

내 몫대로 올망졸망 주렁주렁 꽃만 피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