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눈괴불주머니

noseein 2010. 12. 14. 07:54

 

노란 그리움은 늘 빨간 순정을 품고 산단다

너를 향한 사랑은 늘 실핏줄처럼 투명하다

더 이상 꺼내 보일 수 없는 내 속내 앞에서

너는 언제나 두꺼운 외투를 입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