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엽서

금꿩의다리

noseein 2010. 9. 3. 07:39

 

 시들 줄 알면서도 꽃은 또 핀다

버릴 줄 몰랐던가 그래도 님 그리워

보여줄까 말까 뒤척이던 미련은

바람에 흔들려 속절없이 또 터진다